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흑산도 집단 성폭행 사건 (문단 편집) === 신안군 지역 전체에 대한 비난 === 지역 사회 문제인 탓에 상술된 [[지역감정]]으로 변질될 수 있는 위험성을 내포하기도 했다. 그 때문인지 대부분의 언론에서 구체적인 섬 명칭은 알리지 않아서 한동안 흑산도로 검색하면 기사를 찾을 수 없었다. 시간이 좀 지난 뒤로에는 주류 언론에서도 보도했다. 인터넷상에서 [[지역감정]]이 악화되었다. 하필 해당 사건이 벌어진 지역이 [[신안군/치안#s-2.1|섬노예 문제]]가 오랫동안 끊임없이 터졌고 지금도 해결이 안 된 지역이라는 점에서 더 크게 주목받았다. 실제로 발굴된 사례 중에는 2016년 기준으로 25년 전인 '''[[1991년]]'''부터 성노예 목적으로 [[인신매매]]가 행해진 정황[[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001&aid=0003563515|#]] 등을 포함해 [[섬노예|해당 지역의 지리적 특성으로 인해 일어난 각종 범죄 사례들]]과 함께 각종 지역비하 여론이 확산되었다. 범죄 전문가들도 이 사건과 유사한 범행이 과거에도 있었을 가능성이 높다는 주장을 하였다.[[http://news.naver.com/main/ranking/read.nhn?mid=etc&sid1=111&rankingType=popular_day&oid=009&aid=0003744152&date=20160606&type=0&rankingSectionId=102&rankingSeq=29|기사]] 이는 단순한 지역감정으로 보긴 힘들다. 일반적으로 강력범죄는 인구가 많은 대도시 쪽이 많이 일어나지만 대도시는 적어도 '지역 관행'이라며 사건을 덮거나 신고해도 수사조차 거부하거나 하는 기묘한 사태는 거의 사라졌다. 반면 인구가 적은 격오지에서의 사건은 쉽게 묻혀 사라진다는 점과 실제로 [[2014년 신안 염전 노예 사건]]도 해결되지 못했다는 것에 대한 불안감 증폭으로 인해 인터넷에서의 여론이 비등한 것으로 볼 수 있다. 특히 이런 사건은 해당 지역 주민들이 본인들의 지역 이미지를 지키려고 가해자가 아닌 피해자를 비난하는 경향이 나타나는데 이에 격분하여 '너희들이 피해자를 비난하는 행태 때문에 너희 스스로 니들 지역 이미지를 더 깎아먹었다.'고 비난하는 경향이 주로 나타난다. 당연하겠지만 지역 이미지 실추를 우선으로 걱정하는 것은 바꿔 말하면 자신들이 지역이기주의로 똘똘 뭉쳐서 사건에 대한 본인들의 태도 문제와 외지인의 안전문제는 전혀 해결하지 않은 채 (지역 이미지에 의존하는) 외지인 관광객은 계속 끌어들이고 싶다는 도둑놈 심보다. 이러한 이유로 해당 지역에 대한 관광 불매운동은 물론 [[천일염]] 불매운동으로 이어졌다.[[http://m.news.naver.com/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421&aid=0002102200|#]] '''이러한 불매운동은 단순한 지역감정이 아니라''' 사건에 대해 피해자를 비난하는 지역이기주의를 개선하라는 요구와, 해당지역이 관광상품을 판매할 생각이라면 기본적인 관광 안전부터 갖추라는 요구, 천일염은 [[2014년 신안 염전 노예 사건|신안 섬노예 사건]] 이후 문제가 전혀 해결되지 않았으며 [[섬노예]] 문제를 떠나더라도 천일염 생산의 노동환경, 생산위생문제에서 문제점이 크게 지적되고 있었던 만큼 이를 개선하라는 요구 등 '''신안 지역이 수년동안 지적되어 왔으면서도 전혀 대책을 세우지 않았던 해묵다 못해 썩을대로 썩은 문제를 이번에 해결하라는 성격이 있었다.''' 다만 몇 가지 지역감정이 심화되어 루머가 퍼진 것도 있는데 [[http://news.joins.com/article/20143177|중앙일보에서 보도한 기사]]에서 다룬 루머에 대한 지적은 각각 "신안경찰서는 현존하지 않는 경찰서이며, 사건을 은폐하지 않고 초기 성의있게 수사함.", "[[신안 장산도 남교사 실종 사건]]은 흑산도가 아닌 장산도이며, 흑산도 사건과 관계 없는 사건.", "[[2014년 신안 염전 노예 사건]] 이슈화 후 무연고 변사체 수가 늘어난 것은 맞지만 범죄혐의는 발견되지 않았고 유전자 검사 상 한국인이 아닐 가능성이 있는 시체도 있음"이다. 해당 지역 관광객이 사건 보도 직후 35% 줄었다는 보도가 있었다.[[http://m.news.naver.com/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025&aid=0002623209|#]] 그러나 동시에 평년에 비해 관광객 수는 2016년에 늘었고 현재도 평소보다 크게 줄어들거나 여객선의 취소 폭이 크게 줄거나 하지 않았다는 기사도 있다.[[http://m.news.naver.com/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014&aid=0003661310|#]] 종합하면 관광 자체에 타격은 적은 편이다. 사실 전자보다 후자의 기사내용이 현실에 맞다고 봐야한다. 왜냐하면 흑산도 방문자의 대부분은 [[낚시꾼]]인데 낚시꾼들은 대어만 낚을 수 있다면 상식없는 행동도 [[철싸대]] 이상으로 저지르는 사람들이기 때문이다. 결국 작년 같은 기간에 비해 관광객이 72만에서 80만으로 8만 명 가량 늘었다.[[http://m.news.naver.com/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023&aid=0003198750|기사]] 다만 이는 2014년, 2015년에 각각 [[청해진해운 세월호 침몰 사고]]와[* 상상을 뛰어넘는 대참사가 발생하자 사람들이 너무 큰 충격을 받아서 우울해서 놀거나 관광 다닐 기분이 나질 않는다는 반응이 다수였다.] [[2015년 대한민국 메르스 유행]] 때문에[* 전염병 확산을 막기 위해 외출이나 관광을 자제했다.] 관광객이 원체 줄었던 탓에 늘어나 보이는 것이다. 이전과 비교하면 딱히 늘어난 것도 아니다. 6월 20일 신안의 이름을 밝히지 않은 섬에서 30대 계약직 공무원이 친구의 10대 딸을 2년간 성폭행하고 동영상 촬영 등으로 협박해왔던 [[신안 여중생 성폭행 사건]]이 발생했다.[[http://m.news.naver.com/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025&aid=0002625014|기사]] 피해자가 괴로워한 끝에 아버지에게 알렸다고 한다. 해당 사건은 이 사건에서 문제가 됐던 섬의 폐쇄성과는 관련성이 적고 지역 이기주의는 나타나지 않았지만 하필 하루 전 [[http://m.news.naver.com/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005&aid=0000910246|다신 성폭행 사건이 신안군에서 벌어지지 않게 하겠다]]며 지역 주민들의 대책을 홍보하던 시기에 적발된 사건이라 여론에서는 해당 지역에 대한 불신감이 심각해졌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